안녕하세요! 첫 게시글은, 제 첫 교통사고에 대해 써보려고 해요.

어떻게 보면 제 흑역사와 같은 것이지만, 그 당시에는 교통사고라는걸 내본적도 없었기 때문에 경황도 없었고, 엄청 당황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사고 난 사람한테 경험담을 들려주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써봐요.

우선, 결과적으로 말하면 큰 사고는 아니였어요. 친구 이사 도와준다고 쏘카 빌려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하필 그때가 비도오고 컴컴한 날씨였거든요. 후진하다가 우측에 있는 벽 못보고 후진해버려서 긁어버렸는데 바로 범퍼가 나가버렸어요.. 그때 생각만 하면 아직도 아찔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또 범퍼 내려앉은거 보니까 마음이 아프네요..
이 벽을 못보고 긁어버렸답니다.. 우지직 하는 소리랑 같이 뜯겨졌어요ㅠㅠㅠㅠㅠㅠ

너무 경황이 없었던지라 진짜 와 개망했다 얘기만 했어요. 진짜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다가 일단 차 시동 꺼놓고 생각해야겠다 해서, 시동 꺼놓고 생각을 했어요.

일단 사고 접수부터 해야겠다!

우선, 쏘카 사고접수센터(1661-4977)에 전화했어요. 전화했더니 어디 다치신데는 없냐고 먼저 얘기하시더라고요.

벽이랑 박았는데 그렇게 얘기해주시니 감동이였는데, 이제 생각해보니까 메뉴얼인것 같아요ㅋㅋㅋㅋ

아무튼, 저는 그렇게 사고접수를 하고, 보험사와도 연락이 됐어요. 위치 얘기하고, 문자도 많이 왔어요.

이런 식으로 다른 문자들도 엄청 와요. 하나하나 잘 읽어보세요.

그리고, 쏘카측에서 이걸 강조하더라고요. 절대 보험사와 돈거래가 사고장소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요. 이거 인지하고 보험사 분이랑 얘기하시면 되요.

그래서 오셔서 상태 보시고, 사진 찍으시고 면허증 보여드리고, 이것저것 하고 결국 차는 렉카 불러서 공업사로 이동했습니다..

그러고 저는 어떡하지 하면서 집으로 갔고, 잠을 잤습니다..

그 다음날에 보험사에서 사고접수가 됐다는 문자가 왔어요!

이렇게 다음날 보니까 보험사에 사고 접수됐다는 문자가 왔어요. 전화도 하셨는데, 그때 알바중이라 전화는 못받았었어요. 그뒤로 쏘카에서도 전화가 왔었는데요.

이렇게 렉카비와 보험비가 빠졌답니다..

제가 처음에 사고 절대 안날줄 알고 면책보험을 자가최대 30만원으로 잡고 보험을 들었는데요. 결국 몇천원 아낄려다가 25만원 더 썼네요.

범퍼값으로 30만원 중반대가 확실한것 같다고 전화가 와서, 30만원 카드로 결제하고, 렉카비용 추가로 결제했어요.

이렇게 경험하면서 보험의 중요성을 알게되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큰 사고도 아니였고, 인명피해도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사고는 안나는게 제~일 좋지만 불행하게 일어났을때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도 알아야 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쏘카 사용 도중 사고가 나면은!

차를 안전한 곳에 세우거나, 그러지 못할때에는 꼭 사람이라도 안전한 곳에 대피하시고,
쏘카 사고접수센터에 연락하셔서, 도움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아무튼 제 첫 사고 경험이였답니다.. 여러분은 꼭!! 사고 안나시게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ㅜㅜ


혹시 궁금한 점이 있다면은, operator_@kakao.com 으로 메일 남겨주시거나, 댓글 남겨주시면 바로 답장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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